SON 없으니 팀 기강 와르르...토트넘, 첼시전 완패 이어 '감독 인사 무시' 논란까지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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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 완패로 고개를 숙인 토트넘 홋스퍼에 경기 종료 후 감독 패싱 논란까지 불거지며 팀 분위기가 흔들리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2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후 첼시는 토트넘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경기 막판에도 첼시는 추가골을 노렸으나 제이미 기튼스와 페드루의 연이은 결정적 찬스가 모두 무산되며 경기는 첼시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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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첼시전 완패로 고개를 숙인 토트넘 홋스퍼에 경기 종료 후 감독 패싱 논란까지 불거지며 팀 분위기가 흔들리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2일(한국시간)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에게 악재가 찾아왔다. 전반 7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킥이 루카스 베리발의 머리에 강하게 맞으며 쓰러졌고, 결국 교체 아웃됐다.
이후 첼시는 토트넘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31분 주앙 페드루가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3분 뒤, 압박으로 토트넘의 후방 빌드업을 끊어낸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페드루에게 패스를 건넸고, 페드루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도 첼시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8분 리스 제임스의 크로스를 엔소 페르난데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경기 막판에도 첼시는 추가골을 노렸으나 제이미 기튼스와 페드루의 연이은 결정적 찬스가 모두 무산되며 경기는 첼시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로써 첼시는 선덜랜드전 패배를 딛고 반등에 성공하며 5승 2무 3패, 리그 5위(승점 17)로 올라섰다. 특히 최근 토트넘전 5연승을 달리며 '토트넘 킬러'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반면 토트넘은 무기력한 공격력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날 슈팅이 단 3개에 그치는 등 이렇다 할 반격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득실차에서 앞서며 간신히 리그 4위(5승 2무 3패) 자리를 지켜냈다.

하지만 더 큰 논란은 경기 종료 후 발생했다. 제드 스펜스와 미키 판더벤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인사를 무시하고 곧장 터널로 향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특히 판더벤은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완장을 찬 부주장 신분이기에 더욱 비판이 거세졌다.
이에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든 선수가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그들은 잘하고 싶고, 이기고 싶어 한다. 감정이 앞섰던 것일 뿐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판더벤과 스펜스 모두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이다. 이번 일은 우리가 가진 작은 문제 중 하나일 뿐"이라며 갈등 가능성을 일축했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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