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가 직접 로저스 설득, 콘사는 재계약 난항… 아스널, 빌라 공수 핵심 '동시 영입' 노린다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아스널이 물밑에서 선수 영입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이적 시장에서 주력 선수들을 줄줄이 잃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스널은 아스톤 빌라 공격의 핵심인 모건 로저스와 수비의 중심인 에즈리 콘사를 한꺼번에 영입하기 위해 치열하게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데클런 라이스가 대표팀 동료인 로저스에게 아스널 이적을 권하고 있으며, 로저스 역시 구단 간 이적료 협상이 합의에 이를 경우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둥지를 옮기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스톤 빌라는 선봉장인 로저스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데일리 메일>은 아스널이 영국 최고 이적료 수준의 제안을 할 경우 로저스를 데려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콘사도 아스널의 타깃이 되고 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현재 아스톤 빌라와 계약 기간 2년을 남기고 있는 콘사가 재계약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톤 빌라 팀 내 최고 대우를 받고 있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수문장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와 같은 수준의 급여를 받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스톤 빌라는 재정 규칙상 선수가 바라는 대우를 해주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아스톤 빌라는 언급한 두 선수 이외에도 핵심 자원들이 이적 시장을 통해 이탈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팀의 핵심 미드필더였던 유리 틸레망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났으며, 레프트백 뤼카 디뉴 역시 월드컵이 끝나는 대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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