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기온 더 올라…큰 일교차 주의

KBS 지역국 2024. 5. 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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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계절이 여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마치 초여름 같았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경주가 32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2, 3도 가량 더 덥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큰 일교차 속에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아지니까요,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요,

자외선도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으로 바깔 활동 시 긴 소매 옷이나 양산 등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자세한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은 12도~19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는데요,

대구가 17도, 안동이 15도, 포항은 19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도 평년 기온을 웃돌며 내륙을 중심으로는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구가 32도, 안동이 30도, 김천과 경산도 32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0.5~1.5m 안팎으로 낮게 일겠습니다.

모레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다 토요일에는 기온이 한풀 꺾이겠습니다.

또한, 모레 늦은 오후 경북 북부내륙과 북동 산지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 다가오는 월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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