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세종시 도담동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2025 유기농데이가 개최됩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파머스마켓,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오늘은 세종시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2025 유기농데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기농데이
유기농데이는 유기농과 발음이 비슷한 6월 2일을 기념일로 삼아 시작된 친환경 농업 축제예요.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부터 공식적으로 행사가 이어져 왔고, 올해는 6월 5일 세종시에서 열리게 되었어요. 이 행사는 단순히 친환경 농산물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2025 유기농데이는 6월 5일 하루 동안 세종시 도담동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진행되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요. 사전 등록이나 현장 참여가 모두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유기농데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파머스마켓,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즐길 수 있어요.
세종시만의 로컬푸드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도담점은 세종시민들에게 이미 익숙한 공간이죠. 이곳에서는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매일 만날 수 있는데요, 유기농데이에는 전국 각지의 친환경 농부들이 모여 더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입니다.
세종시의 로컬푸드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지역의 자부심이기도 해요. 행사장에서는 세종시에서 재배된 쌈채소, 토마토, 감자, 옥수수 등 계절별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농산물이 준비되어 있고, 현장에서 바로 시식도 가능해요.
체험 프로그램
유기농데이의 매력은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에 있어요. 행사장 주제관에서는 제철 피클 만들기, 친환경 식생활관, 제로웨이스트관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거든요.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는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라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특히 많아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어린 농부 드로잉북 체험, 유기농 백설기에 그림 그리기,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모종 화분 심기 등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친환경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됩니다.
문화 행사와 공모전
올해 유기농데이에서는 인스타툰 공모전도 함께 열려요. ‘커져라 친환경’을 주제로 한 이 공모전은 일반인부터 청소년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상작은 행사 당일 무대에서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합니다.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 친환경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등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죠. 축제의 현장에서 먹거리와 체험, 문화가 어우러져 세종시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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