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1000만원도 없는데.." 요즘 6070 사이에 퍼지는 무서운 현상

평생 자식 키우고 살길 바쁘다 보니 정작 자신들의 노후 준비는 놓쳐버린 6070 시니어 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은퇴 후 통장 잔고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당장 생활비조차 감당하기 힘든 현실 앞에 이들은 극심한 노후 불안과 생활고에 직면해 있다.

급격한 경제적 여유 부족과 함께 요즘 6070 노년층 사이에서 조용히 확산되고 있는 안타까운 사회적 현상 5가지를 알아본다.

노후 자금이 부족한 시니어들이 몸에 이상 신호가 와도 비싼 의료비가 부담스러워 병원에 가지 않고 참는 안타까운 모습이다.

단순한 통증도 정밀 검사나 큰 비용으로 이어질까 봐 두려워하며 약국 약만으로 하루하루를 위태롭게 버텨낸다.

결국 자식들에게 부담이 되기 싫다는 이유로 치료 시기를 놓쳐 가벼운 질환을 크게 키우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통장 잔고가 줄어들면서 친구들과의 만남이나 취미 활동을 일절 중단하고 집안에서만 지내는 고립 현상이다.

오랜만에 동창이나 이웃을 만나도 밥값이나 찻값을 내는 것조차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먼저 연락을 줄이고 멀어진다.

인간관계가 단절된 채 좁은 집안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다 보니 마음의 병인 우울감이 깊어지는 부작용을 겪는다.

경제적인 능력이 약해지자 자식들에게 짐이 되거나 손을 벌리기 미안해서 먼저 연락을 줄이고 만남을 피하는 현상이다.

부모로서 든든하게 받쳐주지 못한다는 자괴감과 자식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현실을 견디지 못해 점차 소원해진다.

평생을 바쳐 키운 자식들과 왕래가 줄어들면서 정서적으로 철저히 소외된 채 쓸쓸한 노후를 보내게 된다.

은퇴 후 편안히 쉬어야 할 나이임에도 당장 매달 나가는 고정비를 감당할 수 없어 몸에 무리가 가는 일터로 나가는 현상이다.

나이에 맞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다 보니 체력적으로 버거운 야간 경비나 힘든 육체노동 자리를 전전하곤 한다.

관절과 척추가 망가지는 통증 속에서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을 쉽게 그만두지 못하는 서글픈 상황에 놓인다.

당장 통장 잔고를 늘려야 한다는 조바심 때문에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위험한 투자 유혹에 쉽게 현혹되는 현상이다.

검증되지 않은 금융 상품이나 주변의 그럴듯한 말에 마지막 남은 쌈짓돈까지 전부 쏟아부었다가 큰 손해를 입기도 한다.

노후 자금 부족이라는 불안한 심리를 파고드는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가 남은 노후의 안정 기반까지 흔들리는 비극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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