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 확정' 김은중 감독 "최상의 전력으로 나설 것"

금윤호 기자 2023. 5.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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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16강 진출을 확정하고도 최상의 전력으로 조 1위 사냥에 나선다.

B조 슬로바키아와 C조 일본이 승점 3점에 그치면서 한국은 감비아와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각 조 1, 2위에 이어 3위 상위 4개팀이 16강에 오르는 방식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김은중 감독은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하면 굳이 체력적 소진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면서 선발진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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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KFA)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김은중 감독이 16강 진출을 확정하고도 최상의 전력으로 조 1위 사냥에 나선다.

20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은 2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1승 1무로 승점 4점을 기록 중인 한국은 감비아(승점 6)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최종전에 앞서 한국은 다른 조 결과로 인해 일찌감치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B조 슬로바키아와 C조 일본이 승점 3점에 그치면서 한국은 감비아와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각 조 1, 2위에 이어 3위 상위 4개팀이 16강에 오르는 방식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김은중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한국은 2017년 한국 대회, 2019년 폴란드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16강 진출을 달성하게 됐다.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김은중 감독은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하면 굳이 체력적 소진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면서 선발진 변화를 예고했다.

그러나 김 감독은 "온두라스전에서 간절함이 부족했다. 감비아전에서는 부족했던 부분들을 잘 채워 최상의 전력으로 나서겠다"며 조 1위 욕심도 내비쳤다.

한편 2차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각각 경고 누적과 퇴장을 당한 골키퍼 김준홍과 중앙 수비수 최석현은 결장이 불가피하다. 또한 온두라스전에서 득점을 터뜨린 뒤 발목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던 박승호도 출전이 불투명해 1, 2차전에서 뛰 못했던 선수들이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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