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실감하게 한 팬들의 인사
2024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 곽도규가 챔피언스필드를 다시 찾았다. 커피를 사러 들른 카페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과 인증샷을 찍고 사인을 해주며 우승의 실감을 전했다. 곽도규는 “그때는 정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반겨주시니 늦게나마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

독서광 좌완 투수의 특별한 취미
팀 내 자타공인 독서광으로 알려진 곽도규는 독서와 필사로 하루를 시작했다. 특이하게도 좌완 투수임에도 오른손으로 필사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는 “왼손은 돈 버는 손이니까, 아껴야죠”라며 1년째 오른손 필사 중인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경기 데이터 분석으로 시즌 준비
곽도규는 스스로 경기 일지와 스케줄을 정리하며 1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선배의 조언 없이도 시즌을 복기하고 전략을 짜는 모습에 “이 선수가 준비된 이유가 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스스로 피드백하는 철저한 자기 관리가 돋보였다.

13인분 먹방, 체력 관리도 남다르게
곽도규는 이의리, 윤영철과 함께 단골 고깃집에서 13인분 먹방을 펼쳤다. 막창부터 항정살, 오돌뼈까지 1인 1집게로 고기를 구워가며 순식간에 평정한 이 먹방은 야구 선수들의 체력 비결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우승 투수는 다르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야구도 예능도 ‘잘하는 무지개’
‘야! 무지개 나 혼자 잘 해요’ 특집 첫 주자로 등장한 곽도규는 성실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예능 감각까지 입증했다. 필사, 분석, 팬 서비스, 먹방까지 모두 완벽히 소화하며 “이게 바로 프로의 일상”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야구팬 외에도 많은 시청자들이 매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