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아기와 똑같은 모습을 보게 됩니다. 잠자는 것이 아기와 같습니다. 졸기 시작하면 목을 가누지 못하기도 합니다.

주인이 고양이의 목을 잘 받쳐주지 않으면 꺾어질 것처럼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어떤 새끼 고양이는 사람처럼 팔과 다리를 쭉 뻗은 채 잠을 자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무슨 악몽을 꿨는지 팔다리를 떨기도 합니다. 이 작은 고양이는 도대체 무슨 꿈을 꾸는 걸까요?

한 네티즌은 자신의 마스크를 꺼내서 열고, 안에 새끼 고양이를 안고 몇 번 흔들어 주기만 하면 새끼 고양이가 천천히 그 안에서 잠이 든다고 합니다. 새끼 고양이 전용 흔들 마스크입니다!

잠을 잘 때 애착인형이 필요한 새끼 고양이도 있습니다. 주인이 안겨준 인형을 이제는 잠잘 때도 떼어놓을 수가 없습니다.

이 작은 고양이는 너무 작고, 그릇이 너무 높아서 밥을 먹을 때 손이 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밥그릇에 앞손을 잡고, 그릇에 얼굴을 파묻어야 밥을 먹을 수가 있습니다.

새끼 고양이도 빈 젖병을 찾습니다. 마치 공갈젖꼭지를 문 아기처럼 수시로 빈 젖병을 빠는 모습을 보면 빨리 우유를 마시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새끼 고양이는 부모를 너무 일찍 떠나지 않고, 화장실에 갈 때 부모를 지켜보면서 이 기본적인 기술을 배웁니다. 화장실 사용법은 어릴 때부터 잘 가르쳐줘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새끼 고양이는 너무 어미와 이별하기도 합니다. 그때는 주인이 화장실 사용법을 친절하고 진진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작은 새끼 고양이는 훈육이 쉽지 않습니다. 주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어린 아기를 대하듯이 인내하고, 자세히 설명하고, 반복적으로 행동해서 가르쳐줘야 합니다.

새끼 고양이가 배우는 것이 더디다고 화를 내지 마세요! 주인이 화를 낼수록 새끼 고양이도 화내는 법부터 배울 수 있으니까요!

아기들이 소아과에 가기를 싫어하는 것처럼 새끼 고양이도 병원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병원에 갈 때는 놀라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료 중에 새끼 고양이가 울고 몸부림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니 놀라지 말고, 지속적인 격려와 응원을 보내줘야 합니다.

작은 새끼 고양이는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저항하지 않고 고개를 숙이고 화를 내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을 본다면 작은 새끼 고양이 편에 서서 힘이 돼줘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