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빅토르 앰브로스·개리 러브컨,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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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개리 러브컨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두 사람을 선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 물리학상, 9일 화학상,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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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와 개리 러브컨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마이크로 RNA 발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앰브로스는 미국 매사추세츠 의대, 게리는 하버드 의대 교수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두 사람을 선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이크로RNA는 생물의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작은 RNA다. 1993년 앰브로스 박사팀은 선충에서 최초로 마이크로 RNA를 발견했다.
수상자는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3억4000만원)를 받는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 물리학상, 9일 화학상,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리는 게 관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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