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가 중국산 테슬라 모델 Y 후륜구동(RWD) 판매를 14일 시작했다. 해당 차량에는 60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장착된다.
테슬라코리아는 이날 중국산 모델 Y 후륜구동 주문 페이지를 열고, 차량 예상 인도 가능 시기가 8~9월이라고 밝혔다. 국내 정부 인증 주행거리는 350km며, 판매가격은 5699만원이다. 올해 국내 전기차 국고 보조금 100% 지급 기준에 맞춘 가격이다. 아직 중국산 모델 Y 후륜구동의 국고 보조금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테슬라코리아는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면 4000만원 후반 또는 5000만원 초반에 구매 가능하다"라며 "추천 프로그램 혜택까지 적용하면 66만원의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모델 Y 후륜구동 판매는 지난 2021년 2월 이후 약 2년 5개월만에 재개됐다. 당시 테슬라코리아는 미국산 모델 Y 후륜구동(스탠다드 레인지) 판매를 시작헀지만, 약 1주일만에 내부 사정으로 판매를 중단했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5월 25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로부터 중국산 모델 Y 후륜구동 인증을 받았다. 당시 업계에서는 테슬라코리아가 연구목적으로 중국산 차량을 가져왔을 수 있다는 추측이 있었지만, 당시 교통환경연구소 관계자는 "국내 판매 목적으로 인증 받은 것이 맞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슬라코리아는 이날 중국산 모델 Y 후륜구동 판매 시작을 알리는 영상을 만들고 카카오톡 등의 채널로 일반에게 배포했다. 해당 영상에는 중국 테슬라 기가상하이 공장 모습이 담겼다. 테슬라코리아는 올해 모델 Y 후륜구동 판매 물량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를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테슬라코리아는 현재 모델 Y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모델의 주문은 받지 않고 있다. 해당 트림들의 주문은 내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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