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KTX 세종역 추진 충북에 대한 예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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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영환 지사가 지난 15일에 이어 두번째 도의회 도정 질의에 대한 답변에 나섰는데요. 앵커>
세종시가 포기하지 않고 있는 KTX세종역 신설은 불가하고 불필요하며 레이크파크는 관광 사업이 아닌 충북의 재발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는 단순관광사업이 아닌 충북을 재발견하고 그동안의 희생에 대한 권리를 찾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영환 지사 "관광 사업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충청북도의 재발견이다." 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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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영환 지사가 지난 15일에 이어 두번째 도의회 도정 질의에 대한 답변에 나섰는데요.
세종시가 포기하지 않고 있는 KTX세종역 신설은 불가하고 불필요하며 레이크파크는 관광 사업이 아닌 충북의 재발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리포트>
김영환 지사는 시장이 바뀌어도 포기를 모르는 KTX세종역 신설 논란에 대해 세종역은 필요하지도 가능하지도 않다고 못박았습니다.
이미 국토부가 불가하다고 결론을 낸 사안을 두고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세종시에 부용면 6개 리, 6천6백 여명의 땅과 인구를 할애한 충북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김영환 지사
"역사적인 문제이고 따라서 지금 긴 말씀 필요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불가하고 불필요한 문제다."
수몰민 출신의 한 도의원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강원이나 제주도를 두고 충북을 찾을 이유가 무엇인지, 레이크파크는 과연 실현 가능한지를 물었고,
<녹취>유재목 도의원
"그 많은 100대 공약 사업중 현안 사업으로 제일 먼저 진행하는 배경에 대하여 질문 드립니다."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는 단순관광사업이 아닌 충북을 재발견하고 그동안의 희생에 대한 권리를 찾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김영환 지사
"관광 사업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충청북도의 재발견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도내 시군의 AI영재고 유치 경쟁 자제와 진천음성 통합, 군 전투비행장 피해 주민 대책을 촉구하는 주문이 이어졌습니다.
택시기사 복장으로 나온 박지헌 의원은 요즘 택시 대란에 대해 기사들의 처우 개선과 택시 모빌리티 혁신, 심야버스 연장 운행을 제안했습니다.
<녹취>박지헌 도의원
"택시 수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택시기사가 코로나 이후 낮은 수입으로 생계의 위협을 느껴 택시업계를 떠나..."
변화와 혁신을 내세운 김영환 지사에 대한 두차례의 도정질의와 5분 자유발언에는 여야 의원 18명이 대거 단상에 올랐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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