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앨라배마 총기 난사로 수십명 사상…"총격범 다수, 아직 체포 못 해"

최지은 기자 2024. 9. 2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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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주 번화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버밍엄 경찰은 이날 오후 11시 파이브 포인츠 사우스 지역에서 다수의 총격범이 사람들에게 총을 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소 4명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총격이 발생한 파이브 포인츠 사우스 지역은 앨라배마 대학교 인근의 번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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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 오크스에서 열린 총기 쇼에 총기가 전시된 모습./사진=뉴스1


미국 앨라배마주 번화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버밍엄 경찰은 이날 오후 11시 파이브 포인츠 사우스 지역에서 다수의 총격범이 사람들에게 총을 쐈다고 밝혔다.

총상을 입은 성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4번째 사망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받던 도중 끝내 숨졌다.

이외에도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최소 4명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수,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아직 체포된 인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이 발생한 파이브 포인츠 사우스 지역은 앨라배마 대학교 인근의 번화가다. 식당과 나이트클럽, 술집 등이 밀집해 있다.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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