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공사, 7월1일 설명회

인천시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남동구 인천시청 나눔회의실에서 민간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공사 참여 희망 기업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다. 입찰공고 전에 공사개요, 공사추진일정, 입찰안내서 주요 내용 등이 안내된다.

이번 공사를 통해 인천대로 상부에는 왕복 4차로와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하부에는 왕복 4차로 지하도로가 건설된다. 입찰은 설계·시공 일괄(턴키) 방식으로 추진되며 공사비는 약 8200억원, 공사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다.

인천대로 개량 사업은 지역 주민의 숙원인 만큼 시는 뛰어난 기술력과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설계·시공 능력이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관심있는 기업은 대한건설협회 또는 인천시 누리집에서 사전등록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사업과 지하도로로 건설하는 혼잡도로 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인천대로 상·하부 통합공사를 차질 없이 발주하고 우수한 건설사를 적격자로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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