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포도뮤지엄, 추석 맞아 인기 전시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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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뮤지엄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인기 전시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전시에선 노화와 인지저하증으로 인한 기억력 퇴화, 이로 인한 정체성의 관계를 예술적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포도뮤지엄은 이번 전시와 연계된 문화 예술 행사도 다수 개최한 바 있다.
한편 포도뮤지엄은 SK그룹이 지난 2021년 제주 루체빌리조트 내 전시공간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다목적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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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뮤지엄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인기 전시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전시에선 노화와 인지저하증으로 인한 기억력 퇴화, 이로 인한 정체성의 관계를 예술적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알란 벨처·루이스 부르주아·쉐릴 세인트 온지·정연두, 민예은 등 국내외 작가 10팀의 작품이 전시된다.
각 작가들은 조각·설치·회화·음악·사진 등 작품을 통해 인간이 겪는 정체성 상실과 고독을 미학적으로 드러낸다. 노화와 기억 상실에도 아름다울 수 있는 인간 존재를 탐색하고자 함이다.
해당 전시는 올 3월 말 개막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획 단계서부터 탕웨이·심은경·김준한·최희진 등 배우들이 한중일 음성 가이드 제작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포도뮤지엄은 이번 전시와 연계된 문화 예술 행사도 다수 개최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음악·음식·바자회 등으로 구성한 축제를 열었고, 앞서 5월엔 가족의 소중함을 되짚는 체험형 행사로 호응을 얻었다. 오는 10월에도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도뮤지엄은 SK그룹이 지난 2021년 제주 루체빌리조트 내 전시공간을 리모델링해 개관한 다목적 문화공간이다. 올해로 개관 3주년을 맞았다. 포도뮤지엄은 개관 초기부터 제주 문화예술투어 성지로 꼽혔다. 예술 문턱을 낮추고 공감을 주제로 한 기획전이 호평을 받은 덕이다.
강민경 (klk707@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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