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 보강 원하는 SF, 벨린저-니모 관심…저지와 함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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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번 오프시즌에서 많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최악의 외야 수비를 보여주면서 대부분의 수비 스탯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두 명의 외야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저지, 벨린저, 니모 등 외야 보강 외에도 선발투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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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번 오프시즌에서 많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애런 저지뿐만 아니라 다른 외야수 역시 주시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셔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가 코디 벨린저와 브랜든 니모를 확인했다. 두 선수 모두 중견수를 볼 수 있고, 좋은 수비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최악의 외야 수비를 보여주면서 대부분의 수비 스탯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타격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걸림돌이 됐다.
이에 구단은 이번 오프시즌에서 저지에게 가장 먼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저지에게 중견수를 맡기는 것은 선수와 구단에게 좋은 그림은 아니다. 이에 벨린저와 니모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두 명의 외야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니모는 올 시즌 타율 0.274 16홈런 64타점 102득점 OPS 0.800을 기록하며 리드오프 역할을 톡톡히 했다. 좋은 수비와 좋은 타격으로 메츠의 가을야구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문제는 벨린저다. 벨린저는 2019년 MVP를 수상한 이후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19홈런을 기록하며 기대하게 했지만, 타율 0.210을 기록하며 멘도사 라인을 맴돌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벨린저는 영입할 만한 복권 같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오스틴 슬레이터,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등이 외야를 구성하고 있다. 여기에 작 피더슨이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 드렸다. 여기에 어떤 선수가 추가될지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저지, 벨린저, 니모 등 외야 보강 외에도 선발투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FA 자격을 얻고 시장에 나가 있는 카를로스 로돈을 다시 영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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