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도 안했는데...예매율로 현재 1,2위 영화 이겨 난리난 신작 韓영화

'호프',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극장가 흥행작 다 제쳤다, 메인 예고편 전격 공개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HOPE)'가 개봉을 앞두고 압도적인 예매율로 극장가 접수를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실시간 예매율 44.7%(오전 9시 35분 기준), 예매 관객 수 8만 6,961명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현재 극장가 흥행을 주도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 2위를 기록 중인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5'(62만 9,042명)와 신민아 주연의 스릴러 영화 '눈동자'(35만 9,846명)의 예매율을 가볍게 제친 수치다. 아직 개봉이 남아있는 시점임에도 기존 상영작들을 압도하는 화제성을 증명해 낸 셈이다.

이와 함께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호프'의 해외 개봉을 앞두고 인터내셔널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인터내셔널 메인 예고편은 고립된 항구 마을 호포항 주민들이 정체불명의 괴물을 목격했다는 증언으로 시작되어, 지원 병력도 없이 외부와 차단된 채 미지의 존재를 추적하며 겪는 극도의 위기감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마을에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힘든 현실과 맞닥뜨리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추격자', '황해', '곡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 화려한 글로벌 캐스팅 라인업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한국 영화 사상 최고 수준의 제작비가 투입된 '호프'는 앞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 상영 직후 약 7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전 세계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낸 바 있다. 국내에서는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첫 베일을 벗으며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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