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권유리, 한화이글스 성덕 된다…내일(27일) 시구 출격

황혜진 2024. 9. 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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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권유리가 한화이글스의 '성덕'(성공한 덕후)가 된다.

한화이글스 측은 9월 26일 공식 계정에 "찐팬 인증. 소녀시대 권유리 대전구장 깜짝 방문"이라는 글과 함께 권유리의 시구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권유리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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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이글스 공식 계정
사진=한화이글스 공식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권유리가 한화이글스의 '성덕'(성공한 덕후)가 된다.

한화이글스 측은 9월 26일 공식 계정에 "찐팬 인증. 소녀시대 권유리 대전구장 깜짝 방문"이라는 글과 함께 권유리의 시구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권유리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참석한다.

권유리는 "한화이글스 팬 여러분, 전 권유리다. 제가 너무너무 애정하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9월 27일 제가 시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홈경기에서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너무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우리 팀이 꼭 이길 수 있도록 현장 가서 열심히 응원하겠다. 한화이글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유리는 올해 영화 '돌핀'에 출연했다. 극 중 삶의 변화가 두렵지만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나오는 주인공 나영을 연기하며 숱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10월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출연도 확정했다.

예능에서도 믿고 보는 스타다. 권유리는 올 2월 종영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2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한 데 이어 디즈니+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를 통해 예능 대세 면모를 재입증했다.

선한 영향력도 전파하고 있다. 5월 7일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유니세프 어린이체험관’ 재개관 오픈식에 참석, 아동들의 인권과 구호를 위해 힘쓰는 기관의 취지를 알린 것. 권유리는 뜻깊은 동행에 힘을 더하고자 체험관 메인 영상의 내레이션과 시각 장애 어린이를 위한 오디오 가이드 녹음을 진행, 재능기부에 나섰다.

권유리는 유니세프에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외교 자선단체 뷰티플마인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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