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한화 건설부문,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 맞손…전략적 파트너십
![삼성물산 건설부문 홈 플랫폼 '홈닉'. [삼성물산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9/dt/20241219191635379psep.jpg)
![한화 건설부문 'EV에어스테이션'. [한화 건설부문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9/dt/20241219191636649dstl.jpg)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한화 건설부문은 1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화 건설부문과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건설부문 김민석 건축사업본부장과 삼성물산 박민용 개발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사 전략 상품에 대한 소개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화건설은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을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에 도입하고,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래미안에 교차 적용한다.
삼성물산의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 생활과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홈 플랫폼'이다.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인식해 집안 곳곳의 가전과 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제어할 수 있고, 노후 주거단지 세대에 수리·교체와 같은 AS를 제공하는 아파트 케어 등 신규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홈닉' 전용앱 출시와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에 도입했다. 이후 기존 주거단지로 확대 적용해 현재까지 약 5만여 가구에서 적극 활용되는 등 입주민에게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는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부산당리' 아파트 단지부터 '홈닉'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이 개발한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다.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추가 전력 인입(引入)공사 없이 전기용량의 40% 추가 증설이 가능하다. 충전기를 천장에 설치해 기존 공간의 간섭을 없앤 것도 차별점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물산은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시범 적용하고,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부산당리' 단지에 홈플랫폼 '홈닉'을 최초로 적용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민용 삼성물산 개발사업본부장은 "고객 중심의 최적화 된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양사가 보유한 스마트 기술의 선제적 도입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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