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장 초반 혼조세…SVB 파산 사태·CPI 발표 등에 관망 심리 짙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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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 시각) 장 초반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띠고 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의 영향이 남아있는 가운데, 경제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지는 모양새다.
앞서 10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은 불충분한 유동성과 지급 불능을 이유로 SVB를 폐쇄했고, 12일에는 뉴욕주 금융당국이 뉴욕에 본사를 둔 시그니처은행을 폐쇄하고 자산몰수 절차에 돌입했다.
오는 14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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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 시각) 장 초반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띠고 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의 영향이 남아있는 가운데, 경제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지는 모양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으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34포인트(0.2%) 내린 3만1847.30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전 거래일 대비 15.20포인트(0.39%) 내린 3846.39를 기록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66포인트(0.27%) 오른 1만1168.55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10일(현지 시각)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은 불충분한 유동성과 지급 불능을 이유로 SVB를 폐쇄했고, 12일에는 뉴욕주 금융당국이 뉴욕에 본사를 둔 시그니처은행을 폐쇄하고 자산몰수 절차에 돌입했다.
오는 14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돼있다. 이는 오는 22일 종료되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발표되는 주요 물가 지수다.
다우존스는 2월 CPI 상승률을 6.1%로 전망한다. 1월 상승률은 6.4%였다. 15일에는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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