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들과 같이 먹고, 자고, 연습하던 YG 연습생의 근황
블랙핑크로 데뷔할 뻔했던
YG연습생이 있는데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근황을 전해왔습니다!
YG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허유정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근황올림픽’ 채널에는 “’허유정을 만나다’ 블랙핑크와 한 숙소 쓰던 기대주.. 은퇴 후 중학교 선생님, 놀라운 근황, 전시 기획사 대표된 YG 연습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허유정은 “지금은 너무 잘 된 블랙핑크 멤버들과 같이 숙소 생활도 하고 연습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때 ‘YG 소녀시대 나온다’라고 기사가 났다. 그중 한 명이었다. 지수, 리사, 제니랑도 팀을 해봤다”라고 밝혔다. 허유정은 블랙핑크 멤버들에 대해 “잘 돼서 너무 좋다. 너무 다 착하고 예쁜 친구들이다”라고 추억을 떠올리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YG 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하지 못한 이유도 전했다. 허유정은 “그때 제가 나이가 좀 있었다. 20살이 넘었던 상황이었는데 ‘걸그룹이 6년 뒤에 나올 거다’ 하셔서 겸허히 받아들였다”라고 담담히 밝혔다.
이후 허유정은 2014년 걸그룹 단발머리로 데뷔했지만, 활동 8개월 만에 해체라는 가슴 아픈 경험을 해야 했다. 이때 허유정은 27세였다고.
걸그룹으로서의 데뷔를 계속 꿈꿨지만, 여러 번 무산된 경우가 많았다고 털어놓으며 어머니의 조언으로 대학교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허유정은 “학교를 들어가니까 졸업을 빨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업을 9시부터 6시까지 쫙 들으면서 조기졸업을 했다. 성적도 괜찮아서 수석도 했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근황에 대해서는 “대학원에 들어가서 중앙대 의학과 조교를 한다. 대학원비가 비싼데 장학금이 하나도 없더라. 조교를 하면 수업료를 안 내도 돼서 조교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시 관련해서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으니까, 공부를 계속할 것 같긴 하다. 작년에는 태연 선배님의 3집 프로모션 전시를 우연찮게 기회가 돼서 공동 기획으로 이름을 올렸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대중예술은 아니지만 소통될 수 있는 다리가 되고 싶어서 ‘소우주 컴퍼니’라는 회사를 차려서 대표 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이돌로서는 원하는 커리어를 이루지 못했지만 전시 기획자이자 대표로서 공연과 전시 기획을 활발히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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