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1분기 영업익 619억 선방…전년비 130%↑

조슬기 기자 2026. 5. 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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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악재 딛고 운영효율화 성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1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29.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조2,374억 원으로 같은 기간 0.5% 증가했고, 순이익은 797억 원으로 303.1% 늘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측은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꾸준히 지속해온 운영 효율화(OE·Operation Excellence) 프로젝트 성과와 주요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실적 개선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산업자재 부문은 아라미드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판매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고부가 제품군의 판매도 확대되며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화학 부문은 정기 보수 완료에 따른 석유수지 생산 재개 및 고객사 판매 확대로 1년 전은 물론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습니다. 

패션 부문은 소비 심리 회복과 함께 효율적 상품 분배, 신상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같은 기간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영 효율화와 더불어 고부가 제품군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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