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미토마, 레알·뮌헨·맨시티 관심” 전문가 주장

이현민 2023. 3. 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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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를 주름 잡고 있는 미토마 카오루(25,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가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미토마는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 브라이튼이 7위로 돌풍을 일으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최근 영국 90min에 따르면 브라이튼이 미토마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그는 "미토마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떠오르고 있는 스타"라고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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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프리미어리그를 주름 잡고 있는 미토마 카오루(25,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가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미토마는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 브라이튼이 7위로 돌풍을 일으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 1일 스토크 시티와 FA컵 1도움을 시작으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골), 리즈 유나이티드(1도움), 크리스탈 팰리스(1도움)전까지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미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등 빅클럽들이 미토마에게 군침을 흘렸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브라이튼에 남은 뒤 펄펄 날고 있다.

최근 영국 90min에 따르면 브라이튼이 미토마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2025년 6월까지인 계약 기간을 더욱 늘리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 했다.

미토마의 활약을 지켜본 영국 팀 토크 저널리스트 그레임 베일리가 찬사를 쏟아냈다. 그는 “미토마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떠오르고 있는 스타”라고 엄지를 세웠다.

이어 “유럽 빅클럽들이 그를 주목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사실이다. 만약에 그가 이적 시장에 나오면 팀을 선택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가 미토마 성장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밝혔다.

다만 현 시점에서 이적은 시기상조라 했다. 베일리는 “브라이튼이 1년 만에 그를 팔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계약을 맺길 원한다”며 조금 더 숙성시켜 몸값을 올린 뒤 매각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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