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취미 수업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평소처럼 평화롭게 수업을 하는데, 한 아이가 갑자기 "선생님, 창밖에 강아지가 있어요!" 하고 소리쳤습니다. 선생님은 무슨 강아지일지 궁금해 하며 아이가 가리키는 반대편 건물의 발코니를 한참 바라봤지만, 강아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선생님은 참 특별한 분이었습니다. 잠깐 생각을 하더니, 조용한 교실에서 “아우우~” 하고 늑대 울음소리를 흉내 내며 길게 울었습니다. 모두가 어리둥절해 하는 순간,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발코니 위로 두 마리의 허스키가 얼굴을 빼꼼 내밀고 주변을 살폈습니다. 강아지들은 "어머나, 이게 무슨 일이야?" 하는 듯한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교실 쪽을 뚫어져라 바라봤죠.

이 뜻밖의 장면에 교실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배를 잡고 깔깔 웃었고, 선생님도 웃음을 참다 결국 함께 웃고 말았죠. 설마 늑대 울음소리에 허스키가 반응할 줄 누가 알았을까요? 그날 수업은 한순간에 활기 넘치는 축제처럼 변했고, 분명 아이들에게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유쾌한 추억이 되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