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제주] ‘3연패’ 제주 코스타 감독, “우리는 계속 이렇게 가지 않을 것” 반전 다짐

이현민 2026. 3. 1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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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SK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오른팔이었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K리그에서 험난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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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제주] 이현민 기자= 제주 SK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오른팔이었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K리그에서 험난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는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서 정승현과 야고에게 연속 실점하며 0-2로 패했다.

FC안양과 개막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제주는 FC안양, FC서울, 울산에 연달아 패하며 1무 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코스타 감독은 “전반에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한다. 명확한 득점 기회 두 장면이 있었다. 골대를 맞거나 이탈로의 기회(바이시클킥)도 있었다. 전반에 우리가 승리하면서 마무리를 했어야 했다”면서, “후반에는 우리가 불필요한 코너킥을 내주면서 실점했다. 첫 번째 실수가 상대 득점으로 연결됐다. 실점 이후 간격이 벌어지면서 울산에 역습 상황을 많이 내줬다. 두 번째 실점도 상대 공격 전환 과정이었다”고 총평하며 패인을 들었다.

제주는 앞선 두 경기에서 득점을 했지만, 오늘은 무득점으로 끝났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이제 결과가 따라줘야 한다.

코스타 감독은 “모든 훈련 세션에서 마무리 훈련을 같이하고 있다. 박스 안에서는 개인적인 결정이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하는 걸 주문하는데 득점이 안 나오고 있다. 경기에서 5~6번 찬스가 온다. 만약, 전반에 상대 배후 침투에 이은 슈팅이 골대를 맞지 않았다면 1-0으로 리드, 경기 양상이 달라졌을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마땅한 결과가 따라오지 않는 것 같다. 선수들 개인 퍼포먼스, 팀 퍼포먼스 모두 만족스러운 상태다. 우리는 계속 이렇게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반전을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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