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치동 일타강사’ 글로리아쌤, 악성 댓글 혐의 11명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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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영어 일타강사'로 알려진 글로리아쌤이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11명이 자신에 대한 악성 게시글이나 댓글을 올렸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글로리아쌤은 고소장에서 문제의 게시글과 댓글이 자신의 강의 실력이나 태도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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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영어 일타강사’로 알려진 글로리아쌤이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11명이 자신에 대한 악성 게시글이나 댓글을 올렸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이 사건은 경기 분당경찰서가 조사 중이다. 글로리아쌤은 지난달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강남·서초·송파 지역 학부모 커뮤니티 ‘디스쿨’에 올라온 게시글과 댓글을 증거로 냈다고 한다. 디스쿨은 강사·학원·기업을 제외한 일반 회원으로는 만 32세부터 59세까지 여성 학부모만 받고 있다. 글로리아쌤은 고소장에서 문제의 게시글과 댓글이 자신의 강의 실력이나 태도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경찰은 디스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고소장에서 악성 게시글이나 댓글을 달았다고 지목된 디스쿨 회원들의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를 파악했고 이를 통해 신원을 모두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피고소인 11명 중 관할 지역 거주자가 없어 이달 안에 서울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등으로 사건을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디스쿨에는 한 회원이 ‘강사(글로리아쌤)가 (나에게) 고소장을 접수했다. (나는) 중위권 아이들은 대형 학원에 아무리 좋은 선생님이라도 소화가 힘들다는 내용이나 내신 대비 수업이 없다는 점이 불안하고 무책임해 보인다는 점 등을 썼는데 이는 모욕이나 업무방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조선비즈는 글로리아쌤에게 학원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 디스쿨 운영자는 공지를 통해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기 전에는 어떤 글이 고소 대상이 됐는지 알 수가 없고 압수수색을 받더라도 고소 취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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