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소아암 극복’ 子와 임채무 놀이공원 방문 “이런 날 올 줄이야” (슈돌)[어제TV]

장예솔 2023. 9. 2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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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최필립이 소아암을 극복한 아들 도운과 놀이공원에 방문했다.

최필립 가족이 방문한 곳은 배우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공원.

최필립과 도연, 도운은 임채무를 보자마자 경례했다.

알고 보니 임채무와 최필립은 해병대 선후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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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슈돌' 최필립이 소아암을 극복한 아들 도운과 놀이공원에 방문했다.

9월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기적은 늘 가까이에 있어'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최강창민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최필립과 딸 도연, 아들 도운은 소풍을 떠났다. 최필립은 "도운이가 감염 위험 때문에 키즈 카페 한 번을 못 갔다. 의사 선생님께서 편안하게 키워도 된다고 말씀해 주셔서 소풍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필립은 아들 도운이 생후 4개월에 '간모세포종 4기' 진단을 받았고, 6개월간의 항암치료 끝에 '치료 종결'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최필립 가족이 방문한 곳은 배우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공원. 최필립은 "첫 방송 때 도연이가 놀이동산에 가고 싶다고 얘기했다. 마침 도운이의 투병 스토리를 보시고 초대를 해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채무는 지난 1990년 아이들을 위해 사비로 놀이공원을 개장, 150억 빚에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놀이공원을 포기하지 않아 '현대판 방정환'으로 불린다고. 임채무는 "소아암을 이겨낸 도운이 스토리에 감동을 받았다. 꼭 한번 보고 싶어서 초대했다"고 털어놨다.

최필립과 도연, 도운은 임채무를 보자마자 경례했다. 알고 보니 임채무와 최필립은 해병대 선후배 사이. 임채무는 고사리손으로 거수경례하는 도연과 도운에게 해병대 모자를 씌워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신나게 뛰어노는 도운을 보던 최필립은 "작년 이맘때 항암 3차 치료를 받았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이런 날이 올 거라곤 생각 못 했다. 도운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전했다.

이후 최필립은 임채무 부부와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임채무는 "필립이의 스토리를 듣고 '필립이가 해병대 출신이라 모든 걸 극복하고 이겨냈구나'라는 생각에 보고 싶었다. 참 장하고 고생 많았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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