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11년 만의 복귀...'사흘', 심상치 않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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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딸을 잃은 아버지로 분한다.
박신양을 비롯해 이민기, 이레가 포착됐다.
먼저, 박신양은 죽은 딸을 살리려는 아버지 승도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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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박신양이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딸을 잃은 아버지로 분한다.
영화 '사흘'(감독 현문섭) 측이 17일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박신양을 비롯해 이민기, 이레가 포착됐다. 색다른 비주얼이 담겼다.
먼저, 박신양은 죽은 딸을 살리려는 아버지 승도를 연기했다. 장례식장 속 절망한 모습과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민기가 구마사제 해신 역이다. '그것'의 존재를 알고 없애려는 인물이다. 예측 불가능한 존재와 사투를 앞두고 비장함이 전해졌다.
이레는 승도의 딸 소미 역을 소화했다.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아빠를 향해 미소 짓는가 하면, 목을 조르며 서늘한 표정을 지었다.
관계자는 "박신양과 이민기, 이레가 역대급 연기를 펼친다"며 "압도적인 시너지를 완성한 세 사람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흘'은 오컬트 호러다.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다음 달 개봉 예정.
<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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