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의 ‘시선 강탈’ 토끼 귀마개…외신, “보기 좋고 플레이도 좋다”

김석 기자 2026. 7. 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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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린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1라운드 도중 토끼 귀마개를 한 채 5번 홀 티잉 구역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경향 김석 선임기자] 김아림이 26일(현지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눈에 띄는 복장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토끼 모양으로 생긴 귀마개 덕분이다.

골프전문 매체 스크래치골프는 “김아림이 ‘보기 좋고 플레이도 좋다’는 말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며 그가 낀 토끼 모양 귀마개를 소개했다.

지난 23일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개막한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첫날 토끼 귀마개를 하고 나온 김아림은 최종 라운드에도 같은 귀마개를 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스크래치골프는 “실용적이면서도 발랄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김아림의 패션은 그야말로 완벽했다”라며 “골프에서 선수들의 복장에 따라 타수가 결정된다면 이번 대회에서는 김아림이 가장 앞섰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골프위크에 따르면 김아림은 “이 귀마개는 귀를 따뜻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높여준다”고 말했다.

김아림은 이번 대회에서 10년 만에 우승을 거둔 신지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림은 대회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AIG 여자오픈을 앞두고 준비가 정말 잘 됐다”며 “다음 주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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