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과 애니메이션 팬덤을 잇다’… 씨미 운영사 마플코퍼레이션, 라프텔과 전략적 MOU 체결

김대성 2026. 3. 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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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씨미(CIME)'의 운영사 마플코퍼레이션(대표 박혜윤)과 라프텔(Laftel, 대표 박종원)이 손을 잡았다.

씨미를 운영하는 마플코퍼레이션의 박혜윤 대표는 "버추얼 팬덤이 모이는 씨미와 애니메이션 팬들이 사랑하는 라프텔의 만남이 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씨미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라프텔과 다양한 협업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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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트리밍 플랫폼 ‘씨미’, 애니메이션 전문 OTT 라프텔 만났다
버추얼-애니메이션 팬덤 간 접점 활용,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나선다
씨미 측 “유저들에게 즐거움 줄 수 있는 다양한 협업 시도할 것”
씨미 운영사 마플코퍼레이션, 라프텔과 MOU 체결


버추얼·게임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씨미(CIME)’의 운영사 마플코퍼레이션(대표 박혜윤)과 라프텔(Laftel, 대표 박종원)이 손을 잡았다. 마플코퍼레이션은 애니메이션 OTT 서비스 라프텔과 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협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버추얼 팬덤과 애니메이션 마니아들 간의 접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양사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씨미는 지난 13일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며 본격 서비스에 나선 가운데, 라프텔과의 협업을 통해 팬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이용자 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구체적으로 콘텐츠 및 커머스 분야에서의 협력을 시작으로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추후 씨미와 라프텔 양측의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위한 협력도 논의 중에 있다.

먼저 콘텐츠 영역에서는 라프텔의 콘텐츠를 씨미에서 함께 보는 ‘같이 보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씨미의 스트리머들이 라프텔의 콘텐츠를 활용한 방송을 진행함으로써 씨미 유저들에게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라프텔의 IP 파워는 한층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활발한 같이 보기 방송을 통해 애니메이션과 버추얼 팬덤을 연결하는 커뮤니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커머스 분야에서는 마플코퍼레이션의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이 힘을 보탠다. 씨미 측은 라프텔의 애니메이션 IP를 활용, 씨미 유저를 대상으로 ‘굿즈 제작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씨미의 스트리머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유저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마플샵에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문을 연 라프텔 스토어 홈과도 연계할 수 있어 IP의 확장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씨미를 운영하는 마플코퍼레이션의 박혜윤 대표는 “버추얼 팬덤이 모이는 씨미와 애니메이션 팬들이 사랑하는 라프텔의 만남이 큰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씨미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라프텔과 다양한 협업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프텔의 강한빛 이사는 “라프텔의 IP와 씨미의 스트리밍 생태계가 만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 팬들이 원하는 경험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씨미는 버추얼 및 게임 스트리밍에 특화된 버티컬 플랫폼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4K 초고화질, 압축 손실 없는 음질, 초저지연, AWS IVS 기반의 안정성 등 최적화된 방송 환경 및 낮은 수수료와 유튜브 동시송출 같은 스트리머 친화적 정책을 강점으로 한다. 향후 무대형 콘서트 제작 지원, 일본 서비스 론칭 등도 계획하고 있다.

라프텔은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 전문 OTT로 3,700여개의 애니메이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론칭 7년 만에 콘텐츠를 4배 이상 확대해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으며, 단순 플랫폼을 넘어 애니메이션 제작 및 커머스(MD) 분야로 밸류체인을 확장해 종합 애니메이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대성 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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