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가보셨다고요?" 입장료 없는 서해안 대표 노을 전망대

사진 = 한국관광공사(영광군청 문화관광과 서다영님)
노을 보며 걷는 스카이워크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도로에는 하늘과 맞닿은 듯한 아찔한 산책로가 있다. 바로 ‘영광 스카이워크’와 그 끝자락에 있는 ‘노을전망대’다. 해안 절벽 위를 따라 설치된 스카이워크는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어 사방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내려다보며 걷는 짜릿한 체험을 선사한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영광군청 문화관광과 서다영님)

스카이워크의 끝에는 대표 포토존인 조형물 ‘끝없는 사랑(Endless Love)’이 방문객을 반긴다. 괭이갈매기의 날개를 형상화한 이 구조물은 높이 3.6m, 폭 3.2m의 크기로, 백수해안도로를 찾은 연인과 가족들의 기념 촬영 명소로 인기다. 괭이갈매기는 한 번 짝을 지으면 평생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조형물은 백년해로와 사랑의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영광군청 문화관광과 서다영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단연 노을이다. ‘노을전망대’라는 이름답게 해 질 무렵이면 하늘과 바다가 황금빛으로 물든다. 특히, 스카이워크 끝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오직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장면으로 남는다. 밤이 되면 전망대 주변에 조명이 더해져 ‘끝없는 사랑’ 조형물이 다채롭게 빛나며 또 다른 낭만을 선사한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영광군청 문화관광과 서다영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장애인 주차장, 무장애 경사로, 휠체어·유모차 무료 대여는 물론, 수유실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판도 구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도 무료라 가족, 연인 모두에게 부담 없는 나들이 코스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영광군청 문화관광과 서다영님)
[방문 정보]
- 주소: 전남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790 영광스카이워크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장애인 전용 주차장 있음)

바다와 하늘, 그리고 사랑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걷는 시간까지 누릴 수 있는 영광 스카이워크는 그 자체로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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