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라이관린, 근황 공개에 팬심 ‘들썩’

은퇴를 선언한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의 근황 공개에 팬심이 다시금 요동치고 있다.
라이관린은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워너원고: 백투베이스’에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하성운과 만나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라이관린은 7년 만에 하성운과 만나 서로 껴안으며 반가워했다.
라이관린은 현재 중국의 한 영화 제작사에서 단편영화를 제작하며 지낸다며 “월급쟁이라 든든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너무 빨리 가수가 된 그런 느낌 말고 내가 노력하면서 천천히 나아가는 지금 내 모습이 너무 좋다”며 현재에 만족해하는 마음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한국에 대한 여전한 그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한식도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능숙한 한국어로 말했고, 하성운이 “한국말이 왜 이렇게 늘었냐”놀라자 “한국에 미련이 남아서 그렇다”고 고백해 VCR로 보던 멤버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워너원 데뷔일인 8월 7일이 새겨진 타투를 공개하며 “기념할 만한 일을 묻는다면 8월 7일이라고 말할 것 같다”고 해 팬들을 들썩이게 하기도 했다.
라이관린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2017년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2021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한 그는 중국에서 연예 활동을 이어가다 감독으로 진로를 변경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이관린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관린아, 우리도 늘 생각했어. 워너원에서 영원한 막냉이. 늘 응원하고 사랑해” “한국에 미련이 있어서 한국말도 잘하고 한국음식도 직접 해먹는 관린이.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라 다행이라 해야할지. 원하는대로 천천히 하나씩 배워가면서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다” “잘 지내고 꼭 멋진 감독되자” 등 응원의 목소리들이 이어졌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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