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황의조 인터뷰서 통역 거부 논란? KFA "애초 통역사 없었다"

이재상 기자 2022. 11. 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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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우루과이전을 마친 뒤 황의조(올림피아코스)의 인터뷰 과정에서 나온 통역사의 통역 거부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관계자는 27일 "해당 플래시 인터뷰의 경우 FIFA 미디어 오피서가 각 국가 주관 방송사와 함께 진행하는 인터뷰"라며 "다른 나라의 방송사들도 희망 시 참여할 수 있었다. 다만 황의조 인터뷰의 경우 협회 직원도 함께 있었지만 FIFA에서 따로 통역이 필요 없다고 해서 사전에 이야기를 하고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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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 끝나고 그라운드 터널서 플래시 인터뷰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우루과이 경기에서 황의조가 상대 문전에 때린 슈팅이 벗어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2.11.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도하(카타르)=뉴스1) 이재상 기자 = 지난 24일 우루과이전을 마친 뒤 황의조(올림피아코스)의 인터뷰 과정에서 나온 통역사의 통역 거부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애초 현장에는 통역사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대한축구협회의 설명이다.

황의조는 우루과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마친 뒤 믹스트존에서 플래시 인터뷰를 가졌다.

황의조는 인터뷰를 한 뒤 자신의 말이 영어로 통역되지 않자 "영어로 해줘야지"라고 관계자를 향해 불만을 나타냈다. 현장에는 외신들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통역 거부는 사실이 아니었다.

대한축구협회는 관계자는 27일 "해당 플래시 인터뷰의 경우 FIFA 미디어 오피서가 각 국가 주관 방송사와 함께 진행하는 인터뷰"라며 "다른 나라의 방송사들도 희망 시 참여할 수 있었다. 다만 황의조 인터뷰의 경우 협회 직원도 함께 있었지만 FIFA에서 따로 통역이 필요 없다고 해서 사전에 이야기를 하고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황의조와 관련한 통역 거부 논란은 선수의 착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의조는 24일 우루과이전에 선발 출전,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빈 뒤 후반 29분 조규성(전북)과 교체됐다. 황의조는 전반 34분 김문환(전북)의 패스를 받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 득점 찬스를 놓친 바 있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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