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런` 이끈 `한강 효과`…김주혜 `작은 땅의 야수들` 판매 70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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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런'(서점 RUN)을 이끌어낸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효과가 한국 문학과 베스트셀러의 상승세로 연결되고 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은 17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10권을 공개했다.
독자들이 한강 작가의 작품과 함께 가장 많이 구입한 책은 지난 10일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해외 문학상 수상 소식을 알린 김주혜 작가의 '작은 땅의 야수들'로, 수상 직전 기간 대비 판매량이 70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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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 작품 및 기존 베스트셀러들 판매량 동시 급증


'서점런'(서점 RUN)을 이끌어낸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효과가 한국 문학과 베스트셀러의 상승세로 연결되고 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은 17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가장 많이 판매된 책 10권을 공개했다.
독자들이 한강 작가의 작품과 함께 가장 많이 구입한 책은 지난 10일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해외 문학상 수상 소식을 알린 김주혜 작가의 '작은 땅의 야수들'로, 수상 직전 기간 대비 판매량이 70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김애란, 김금희, 양귀자, 정유정, 박상영 등 한국 문학 작가들의 작품 판매량 또한 상승했다. 이밖에도 '트렌드 코리아 2025', 유발 하라리의 신작 '넥서스', 차인표 배우의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등 수상 발표 이전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던 도서들의 판매 또한 증가하며 서점가에 훈풍을 날렸다.
알라딘은 노벨문학상 수상 직후 한국소설 전체 분야의 경우 전년 대비 판매량 12배 이상, 직전 기간 대비 판매량은 1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설 분야 전체로 봐도 전년 대비 7배 이상, 직전 기간 대비 9배 이상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같은 기간 한강 작가의 책 판매량은 1200배 늘어났으며, 한강 작가의 작품 판매량을 빼더라도 소설 전체에서 2배가량 증가했다. 소설 이외의 분야에서도 한강 작가의 영향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작가 인터뷰에서 '현재 읽고 있는 책'으로 언급했던 유디트 샬란스키의 '잃어버린 것들의 목록'과 루소의 '식물학 강의'의 경우 판매량이 각각 13배, 17배 올랐다.
알라딘에 새로 가입한 고객들의 추이도 주목할 만하다. 14일 기준 신규 가입자의 구매액이 이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서점가의 유례없는 '한강 신드롬'을 입증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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