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고잔고, 지역 중학생들 위한 '토요창의 과학교실' 열어
안산 고잔고등학교는 지역사회 과학 나눔 행사의 하나로 '토요 창의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안산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잔고 학생들이 1일 강사로 나서 이공계 진로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들에게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심화 탐구할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공학, 화학, 생명과학, 정보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각 그래비트랙스를 이용한 역학적 에너지 보존 법칙 구현, DNS를 이용한 환원당 정량분석, 광합성 색소 분리 및 엽록소 형광 관찰, 이미지 분류모델 만들기 등의 실습 활동을 수행했다.
박상구 고잔고 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생들이 과학 중점학교인 고잔고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하고 이공계 진로에 대한 관심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에서 고잔고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과학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경기
Copyright © 1988-2024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incheonilb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