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 여사 공개활동 자제 요구'에 "저도 필요하다고 생각"

우혜인 기자 2024. 10. 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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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여당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공개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가 김 여사의 공개 활동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대표는 이날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친 한(한동훈)계 의원들이 김 여사가 활동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보도가 나왔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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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9일 오전 부산 금정구 윤일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여당 내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공개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가 김 여사의 공개 활동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대표는 이날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친 한(한동훈)계 의원들이 김 여사가 활동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보도가 나왔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 의원들이 뭐라고 말했는지는 몰랐는데, 저도 그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검찰이 이번 주중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과 관련해선 "관측에 관해 설명할 필요가 없지 않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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