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 “다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야 할때”

나 시장은 "거대 여당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와 허위사실이 난무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쉽지 않았던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는 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양산 시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선거기간 내내 매일 길을 걷고, 시민 여러분을 만나면서 많은 격려와 바람, 그리고 꾸짖음의 소리까지 수없이 많은 소중한 목소리들에 귀를 기울였다"며 "모든 문제의 답은 시민 여러분의 이야기 속에 있었고, 우리가 가야 할 길에 대한 해답들도 바로 여러분을 만나는 그 길 위에 있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나 시장은 "추위에 떨며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린다는 학생의 이야기, 출퇴근 시간에 길이 막혀 불편하다는 40대 가장의 이야기, 아이가 아플 때마다 직장에서 눈치 보여 시간 내기가 힘들다는 30대 워킹맘의 이야기 등 모든 사연들을 다 기억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그 바람을 실현시키는 데 민선9기 4년을 최대한 알차게 쓰도록 하겠다"고 천명했다.
나 시장은 "이제 요란하고 소란스러웠던 선거는 끝이 났다"며 "이제는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나 시장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개통, 웅상~상북간 터널 사업 추진, 황산공원 복합레저단지 완성, 웅상권역 발전 등을 공약했다.
나 시장은 "앞으로 4년간, 공약들을 차질 없이 실천하며 미래 프로젝트들을 굳건하게 진행해 완성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소외되고 불이익을 받는 시민이 단 한 분도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는 따뜻한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갑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