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서 폭염 속 활주로 비행기에 3시간 갇혀…"탈수·기절 속출"

정성호 2024. 6. 16. 14:1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에 때이른 폭염이 닥친 가운데 아테네 공항에서 승객들이 에어컨이 고장난 비행기에 3시간 이상 갇혀 찜통 더위를 겪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테네 국제공항에서 카타르 도하로 가는 카타르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들은 에어컨이 고장난 비행기 안에서 3시간 넘게 머물러야 했습니다.

한 승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외부 온도가 32도 이상으로 치솟는 상황에서 승객들이 에어컨도 없이 기내에 머무르며 탈수증을 겪었고 기절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승객들은 웃옷을 벗고 승무원이 전해주는 물을 마시면서 버티다가 지시에 따라 비행기에서 내렸고, 비행기는 이튿날 오전에야 출발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카타르항공 #아테네공항 #에어컨고장 #찜통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