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도 끝까지
이완용을 믿었던 고종 황제였거늘
이완용은 제대로
고종 황제의 발등을 찍는데요.

고종 황제가
헤이그에 3인의 밀사를 파견한
일이 들통나자
이완용은 친일각료들을 동원해서
고종 황제를 강제 퇴위시켜버렸습니다

대한제국의 운명이
이제 소멸된 것이나 다름 없던 상황에서
친일파들끼리 사이에서도
신경전이 있었나 봅니다.

이완용은
일제의 가장 큰 충신이 되기 위해
의병들을 대토벌하자는
남한대토벌작전을 의뢰해
실행되기도 하였고

이로 인해 의병들은 물론
조선인 민간인들까지도 학살당했습니다

그리고 이완용은
주한일본군사령관이었던
하세가와 요시미치와 함께
대한제국 내 일본인 헌병을 두는
일본헌병제도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죠

이때 이완용이
어디 저자거리 나가기만 하면
이완용 죽이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왔고

이완용의 집 방화되고 피습당하고
암살될 뻔한 위기까지 겪는 등
참교육을 시전하려 했지만
이완용은 요리조리 잘만 도망다닙니다.
이때도 이미 이완용에 대한 증오심이
어느 정도였는지 감이 오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