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와 모델 김진경 부부가 축구로 맺어진 러브스토리 끝에 결혼 2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지난 2024년 6월 17일 수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은 지 2년 만에 사랑스러운 첫아이를 품에 안으며 또 한 번의 벅찬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김진경은 모델로 데뷔하기 전 유소년 축구부 선수로 뛸 만큼 남다른 축구 사랑을 자랑했으며, 2021년부터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의 핵심 멤버로 활약해 왔습니다.

과거 김진경은 방송을 통해 축구선수 연인과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축구선수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면 정말 건강하다"며 연인 김승규의 성실함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김승규는 무릎 부상으로 힘든 재활을 거치는 과정에서도 틈틈이 연인 김진경의 축구 훈련을 도우며 각별한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두 사람의 남다른 축구 사랑은 결혼식장에서도 찬란하게 빛을 발했습니다.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예식에서 이들은 버진로드에 융단 대신 인조잔디를 깔고 식장 곳곳을 축구공으로 장식하는 등 재치 있는 이벤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식장에는 손흥민, 기성용, 조규성 등 국가대표 축구 동료들은 물론 정호연, 장윤주, 이현이 등 톱모델 하객들이 대거 참석해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라인업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예식 당일에도 "결혼식보다 축구할 때가 더 떨린다"며 못 말리는 축구 열정을 뽐냈던 김진경은, 당시 소속 팀의 우승을 위해 신혼여행마저 미루는 투혼을 발휘한 바 있습니다.
이제는 부모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맞이할 제2의 인생 여정에 많은 이들의 따뜻한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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