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앞지른' 옥태훈, 세계랭킹 191위…한국선수 중 '톱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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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옥태훈(27)이 2주 연달아 큰 폭으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리며 개인 최고 랭킹을 써냈다.
옥태훈은 30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271위)보다 80계단 도약한 191위에 자리했다.
옥태훈은 KPGA 투어를 주무대로 뛰는 한국 선수들 중 톱랭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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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옥태훈(27)이 2주 연달아 큰 폭으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리며 개인 최고 랭킹을 써냈다.
옥태훈은 30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271위)보다 80계단 도약한 191위에 자리했다. 불과 1주 전에는 379위에서 271위로 108계단 뛰어올랐다.
옥태훈은 29일 열린 KPGA 군산CC 오픈에서 나흘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쳐 2위 이정환(17언더파 271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22일 끝난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에선 K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옥태훈은 KPGA 투어를 주무대로 뛰는 한국 선수들 중 톱랭커다. 미국에서 활약하는 임성재(세계 25위), 안병훈(47위), 김주형(58위), 김시우(64위), 김성현(126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6번째 순위다.
아울러 옥태훈은 이번 주 랭킹 상승에 따라 LIV 골프에서 뛰는 장유빈을 앞질렀다. 장유빈은 세계 216위로 10계단 하락했다.
장유빈은 30일(한국시간) 끝난 LIV 골프 댈러스 대회 마지막 날 1타를 줄여 공동 40위(합계 8오버파)로 올라섰지만, 상위권에는 들지 못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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