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장원영 아니죠” 광고주가 가장 많이 찾은 연예인 1위

출처 : MBC/ 뉴스 1

배우 변우석 광고 20건
1년 기준 약 10억 원
“역대급 광고 상승률 기록”

2024년은 그야말로 배우들의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배우들의 활약상이 뛰어난 한 해로 기록되게 됐다. 특히 올해 최고 화제작으로 꼽아도 부족함이 없을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시청자들과 일면식 없던 배우 변우석을 단숨에 라이징 스타를 넘어 글로벌 대세로 만들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변우석을 일순간에 스타 반열에 올린 ‘선재 업고 튀어’는 큰 사고를 당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임솔(김혜윤 분)이 자신을 살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하다가 자신의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함께 출연한 변우석과 김혜윤 ‘솔선 커플’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며 ‘선친자’(‘선재 업고 튀어’에 미친 자)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한다. 실제로 변우석은 올 한 해 작품 흥행 후 대세로 자리매김하며 광고계 러브콜을 받았고, 광고 수익만 10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 뉴스 1

광고업계에 따르면 변우석은 ‘선업튀’ 방송 이전 1년에 4억 원 이하의 광고료를 받았으나 이후 몸값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10억 원 전후를 받고 있다는 전언이 이어졌다. 특히 변우석은 올 한 해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와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을 제치고 광고주가 가장 많이 찾은 연예인 1위로 꼽히기도 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변우석은 까르띠에, 교촌치킨, 오렌즈, 이디야 배스킨라빈스, 팔도 비빔면, NH농협은행, 크리니크 잡코리아, 프라다 등 수많은 광고업계의 러브콜을 받아 광고 촬영을 이어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변우석은 1년 단위의 계약을 선호하고 있으며 광고료는 약 10억 원 수준으로 확인됐다. 변우석의 경우 한국을 비롯한 미국, 싱가포르 등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출처 : tvN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차은우의 경우 스케쳐스, 대성마이맥, 생로랑, 노스페이스, 캘빈 클라인, 바디프랜드 등 총 19곳의 러브콜을 받아 광고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차은우의 광고료는 1년 계약에 약 8억 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더하여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럭키비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아이브 장원영의 경우 타미진스, 어뮤즈, 아이더, 하파크리스틴, 로라로라 등 수많은 광고주의 러브콜을 받으며 광고 퀸으로 등극했다. 업계에 따르면 장원영의 광고료는 1년 계약 기준 약 8억 원 수준으로 확인됐다.

연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변우석에 대해 한 기자는 방송에 출연해 “변우석은 올해만 화장품, 가전, 라면 등 15편이 넘는 광고를 체결하며 광고계의 ‘킹’으로 자리 잡았다. 광고 한 편당 매출이 9억 원 정도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출처 : 뉴스 1

이어 그는 “광고 수익만 100억 원을 돌파한 변우석은 단 한 편의 드라마로 역대급 광고 상승률을 기록했다”라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즉, 변우석은 남자 배우 사상 역대급 광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한편, 선재업고튀어의 흥행 이후 성공 가도를 달릴 것만 같았던 변우석은 지난 7월 잡음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는 당시 해외 팬 미팅을 위해 출국하던 변우석에게 ‘황제 경호’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논란이 불거진 당시 변우석을 경호한 경호업체가 인천국제공항 2 터미널의 게이트 문을 10분간 폐쇄하고,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이용객들의 여권과 탑승권을 검사하는 검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덧붙여 해당 경호업체는 변우석의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이용객들의 눈에 강한 플래시를 쏘기도 하는 등 과잉 경호를 이어 나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뉴스 1

다만,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변우석의 인기는 승승장구할 전망이다. 차기작으로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출연을 확정한 변우석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간다.

해당 드라마에서 변우석은 왕의 둘째 아들, 이안대군 역을 맡았으며 상대역은 아이유로 전해졌다. ‘21세기 대군 부인’은 오는 2025년 하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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