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지킨 지한솔, 서울경제 클래식 우승에 성큼…'미친 샷감' 박주영 2위 도약 [KLPGA]

백승철 기자 2024. 10. 2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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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 사흘째 경기에서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지한솔은 26일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69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써낸 지한솔은, 메인 스폰서가 같은 박주영(34)을 2타 차 단독 2위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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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경쟁에 뛰어든 지한솔, 박주영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한솔(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원) 사흘째 경기에서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지한솔은 26일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69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써낸 지한솔은, 메인 스폰서가 같은 박주영(34)을 2타 차 단독 2위로 따돌렸다.



 



15번 홀까지 버디만 7개를 뽑아낸 박주영은 16번홀(파4) 보기가 옥에 티였다. 무빙데이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6언더파 66타)를 작성한 2명 중 한 명인 박주영은 7계단 도약하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특히 이날 어프로치와 웨지 샷이 환상적이었던 박주영은 칩인 버디뿐만 아니라 버디 퍼트 역시 1m 근처가 많았을 정도로 샷감이 좋았다.



 



지한솔은 2022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KLPGA 투어 세 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박주영은 지난해 10월 1일 끝난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1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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