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매체 "러시아 파병 북한군 18명, 부대 이탈 후 붙잡혀"
김태인 기자 2024. 10.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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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접경지에서 근무지를 이탈한 북한 군인 18명이 모두 붙잡혔다고 우크라이나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은 우크라이나군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무단 이탈한 북한 병사들이 원래 위치에서 약 60km 떨어진 곳에서 러시아 당국에 의해 발견돼 붙잡힌 뒤 구금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언론을 통해 "북한 병사 18명이 러시아 쿠르스크주와 브랸스크주 사이, 우크라이나 국경 약 7km 지점에서 부대를 이탈했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들은 "약 40명의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에 도착해 러시아 군인들과 군사 기술을 교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훈련을 마친 북한 인력들은 식량을 배급받지 못하고 아무런 지시도 받지 못한 채 며칠간 숲속에 방치됐다"며 "지난 14일 병사 18명이 러시아군 지휘부를 찾기 위해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접경지에서 근무지를 이탈한 북한 군인 18명이 모두 붙잡혔다고 우크라이나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은 우크라이나군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무단 이탈한 북한 병사들이 원래 위치에서 약 60km 떨어진 곳에서 러시아 당국에 의해 발견돼 붙잡힌 뒤 구금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언론을 통해 "북한 병사 18명이 러시아 쿠르스크주와 브랸스크주 사이, 우크라이나 국경 약 7km 지점에서 부대를 이탈했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들은 "약 40명의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에 도착해 러시아 군인들과 군사 기술을 교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훈련을 마친 북한 인력들은 식량을 배급받지 못하고 아무런 지시도 받지 못한 채 며칠간 숲속에 방치됐다"며 "지난 14일 병사 18명이 러시아군 지휘부를 찾기 위해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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