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후 활동 중단했다가 미국에서 출산 후 돌아온 여자 연예인

방송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외국계 게임 회사에 재직 중인 회사원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7월 득남했는데요. 그는 출산을 앞두고 ‘라디오스타’, ‘SNL’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육아에 매진해왔습니다.

출산 당시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안영미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라며 "당분간 육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산후조리를 마친 안영미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촬영장 사진을 공개하며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는데요.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업 끝"이라며 "좋았다 오늘 하루. 진짜 술 좀 갖다주지"라는 글과 함께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안영미는 옆구리가 트인 금빛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를 본 동료 연예인 뮤지는 "옷이 건방지다"라는 장난섞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다른 팬들은 "몇 달 전에 출산한 사람 맞나요? 너무 아름다워요", "몸매가 애 낳은 사람 맞나요?", "골져스", "SNL인가요?"라는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일 공개된 쿠팡 플레이 'SNL코리아 시즌5' 크루로 새롭게 합류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그는 이전 시즌에서 자신이 맡았던 '위캔드 업데이트' 코너 앵커 역할을 다시 맡았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안영미는 "뭉클하네요"라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하다 결국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2024년 새로운 시즌 더욱 업데이트되어 돌아온 앵커 안영미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에도 벅찬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를 본 녹화장의 관객들은 "울지마"라고 응원을 보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이에 안영미는 "월경 중이라서 감정이 너무 널 뛰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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