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견 주의" 집을 지키고 있는 강아지의 정체는?
그 누구보다 맹견일 이 강아지의 행동은?
울타리에 "맹견 주의"라고 적혀 있는 집을 지나칠 때 빨리 지나가 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개인지 궁금할 때가 있죠. 얼마나 무서운 개길래 이렇게 푯말까지 있는 걸까요?
울타리 안을 조심히 들여다보니 아주 귀여운 치와와가 의자에 누워 있습니다. 몸을 팔걸이에 걸친 체 말이죠. 이 정도 강아지라면 맹견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혹시 모르니까요!
조금 더 지켜보니 강아지는 눈을 끔벅거리며 미소를 짓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마당에서 잘 쉬고 있는 강아지가 있을까요? 사람이 지나가도 화도 내지 않은 채 말이죠. 아무리 순한 강아지여도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면 짖기 마련인데, 이 치와와는 그저 의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귀여움에 조심하라는 뜻이었나.", "치와와는 참지 않기로 유명하지." 등 여러 반응을 보이며 누워있는 강아지가 무서운 이유에 대해서 말을 나눴습니다.
이 작은 치와와는 왜 참지 않기로 유명할까요? 치와와는 세계에서 가장 체구가 작은 견종입니다. 체구가 작은 탓에 다른 개나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거나 밀리지 않기 위한 행동이 참지 않는 아이의 모습 같습니다. 그래서 그 누구에게도 쉽게 복종하지 않으려고 해 훈련이 쉽지 않다고도 합니다.
어느 동물이건 반려동물은 주인의 마음에 따라 훈련할 수 있는 정도가 달라진다고 믿습니다. 반려 가족의 마음가짐이 바뀐다면 예민한 동물들도 순한 동물들로 바뀔 수 있지 않을까요?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카카오 운영지침을 준수하며, 저작권법에 따른 보호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