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딸 위해 시골로 이사 간 한류스타의 안타까운 사연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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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된 딸을 지키려는 아빠의 마음...

배우 조정석이 올 여름 영화 '좀비딸'로 관객을 찾아옵니다. 감염된 딸은, 물론 영화 속 상황이니까... 너무 놀라지 마시고요.

조정석은 여름에 극장에서 탁월한 흥행 성과를 거두는 배우로도 유명한데요.

2019년에는 영화 '엑시트'로 900만 관객 동원에 성공! 지난해에는 '파일럿'으로 다시 400만 관객 동원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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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여름의 남자=조정석'의 공식이 성립될 것만 같은데요.

올해 조정석이 갖고 온 영화는 '좀비딸' 입니다. 너무 유명한 웹툰이 원작인데요.

갑자기 퍼진 좀비 바이러스에 하나뿐인 딸이 감염되자, 호랑이 사육사의 경험을 살린 아빠가 딸을 훈련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에요.

7월30일 개봉하는 영화 '좀비딸'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시사회에서 먼저 챙겨보고 있습니다.

<'좀비딸' 리뷰>

중학생 딸이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감염돼 좀비가 된다.

딸의 아빠는 맹수도 길들이는 동물원 사육사. 눈앞에서 감염자가 군인에게 사살되는 모습을 본 아빠는 좀비로 변한 딸을 세상에 들키지 않도록 극비 훈련에 돌입한다.

'좀비딸'은 좀비 딸을 세상의 위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치 사나운 동물을 길들이듯 좀비 딸을 훈련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조정석이 이 작품에서 좀비 딸 수아의 아빠 정환으로 분해 엉뚱하면서도 애틋한 부성애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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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을 납득시키는 조정석의 활약

'좀비딸'은 좀비딸을 길들이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소동들로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내는 코미디 물이다.

코미디 연기에 탁월한 조정석뿐 아니라 매 작품 탄탄한 연기로 캐릭터를 납득시키고 이야기를 설득시키는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네 배우들의 앙상블로 빚어내는 웃음의 효과가 크다.

특히 이정은이 좀비로 변한 손녀를 효자손 하나로 제압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할머니 밤순으로 신스틸러 활약을 펼친다.

'좀비딸'은 2018~2020년 연재된 이윤창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웹툰 원작이 연재를 시작한 이래 누적 조회수 5억회를 돌파한 인기 작품으로, 영화화 소식이 전해진 뒤부터 관심을 모았다.

2019년 '엑시트'로 942만명, 2024년 '파일럿'으로 471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여름 극장가의 흥행 보증수표로 거듭난 조정석이 선택한 코미디 영화라는 점에서도 주목됐다.

후반부로 갈수록 짙어지는 드라마

'좀비딸'은 좀비들에게서 가족을 지키는 이야기가 아니라 좀비가 돼버린 가족을 지키는 이야기로, 호러가 아닌 가족 물로 접근한 것이 다른 좀비 작품들과 차별화를 이루며 흥미를 끈다.

여기에 호감도 높은 배우들을 기용한 것도 작품의 매력을 끌어올린다.'좀비딸'은 코미디를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은 드라마 요소가 강한 작품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드라마가 짙어지는데 유쾌함과 뭉클함을 동시에 끌어내는 조정석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조정석과 최유리의 호흡으로 영화가 선보이는 부녀 관계는 조금 특별하다.

이를 통해 '좀비딸'은 가족의 의미를 질문하는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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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의미 되짚는 서사

'좀비딸'은 '인질' '운수 오진 날'로 인상 깊은 스릴러 작품들을 선보였던 필감성 감독의 작품이다. 따뜻한 색감과 정취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용 좀비 영화로 필감성 감독의 새로운 감성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