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의 전설적 일진짱이 갑자기 쑥스러워진 까닭

조회수 2023. 12. 1. 17: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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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의 청춘 활극 '소년시대', 마침내 시작된 '부여 대전'
'소년시대'의 임시완. 사진제공=쿠팡플레이 

병태의 인생이 그의 바람처럼 달리질 수 있을까.

임시완 주연의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극본 김재환·연출 이명우)가 주인공 병태의 인생 역전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펼친다.

'소년시대'는 어릴 때부터 온갖 해프닝에 휘말려 맞기를 반복한 병태가 부모를 따라 이사온 부여에서 이름이 낳은 오해 탓에 하루 아침에 그 일대를 '주먹'으로 평정한 '아산 백호'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다.

임시완이 병태 역을 맡아 '지질한 소년'이 여러 난관을 뚫고 어떻게 '전설의 주먹'으로 거듭나는지를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주인공 병태 역을 맡아 활약하는 배우 임시완.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총 10부작인 '소년시대'는 지난 11월24일 1, 2회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추억의 향수를 자극하는 청춘 활극이자,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병맛 코미디'로 인기를 얻고 있다.

1일 공개하는 3, 4회부터 병태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름이 비슷해 시작된 오해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진짜 '아산 백호'로 둔갑한 병태는 자신을 우러러 보는 주위의 시선을 받아들인다. 이에 극의 주요 배경인 '부여농고'와 '부여공고'의 대결도 일어난다. 이들 두 학교가 벌이는 '전쟁'의 중심에는 부여 남학생들이 손모아 선망하는 소녀 선화(강혜원)가 있다.

이른바 '부여 대전'을 예고한 '소년시대'의 한 장면.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제작진은 임시완이 보일 새로운 활약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작진은 1일 "주인공 병태는 지질한 시절엔 꿈도 꾸지 못하던 선화와의 데이트는 물론 댄스킹 자리를 넘보는 숨겨진 실력이 드러난다"고 밝혔다.

'소년시대'에도 로맨스는 있다. 설레는 마음을 시작한 임시완와 강혜원의 모습. 사진제공=쿠팡플레이 

한편으론 긴장도 고조된다.

진짜 '아산 백호'인 경태(이시우)가 혼수 상태에서 깨어나면서 병태에게 닥칠 위기를 예고했기 때문. 이에 더해 임시완을 중심으로 부여농고 6인의 우정, 임시완과 이선빈 강혜원으로 이어지는 삼각관계까지, '소년시대'의 향후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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