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2주기 앞두고 유가족들 언론사에 '댓글닫기'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언론사 및 포털에 참사 관련 보도의 댓글 창을 닫아달라고 요청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25일 자료를 내고 "2주기 시민추모대회 당일인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참사 관련 보도에 대한 댓글창을 닫아달라"고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언론사 및 포털에 참사 관련 보도의 댓글 창을 닫아달라고 요청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25일 자료를 내고 "2주기 시민추모대회 당일인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참사 관련 보도에 대한 댓글창을 닫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집중추모주간이 진정한 추모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언론의 신중한 취재·보도와 더불어 혐오·모욕성 내용으로 2차 가해 우려가 커진 뉴스 댓글창에 대한 일시중지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유가족들은 2022년 12월 참사 49일 시민추모제, 2023년 2월 참사 100일 시민추모대회, 2023년 10월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 당시에도 포털과 언론사 등에 댓글 서비스의 일시중지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들은 29일까지를 집중추모주간으로 선포했다. 특히 26일에는 4대 종교 기도회, 이태원역 행진, '진실을 향한 걸음, 함께하겠다는 약속' 2주기 시민추모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중간 내용 없어…'당에서 알아서 한다'는 내용 잘려"
- [단독]'소녀상에 입맞춤' 조니 소말리 폭행한 유튜버 체포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로제 'APT' 언급한 이창용…"아파트값 오를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