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고 억울해서 다시 전화해 복수했다"...의외의 과거 고백한 여배우, 일상룩

배우 경수진의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겠다.

##미니멀 모던 오피스룩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첫 번째 사진에서 경수진은 세련된 모던 오피스룩을 연출하고 있다. 블랙 크롭 티셔츠와 화이트 와이드 팬츠의 조합으로 미니멀한 매력을 선보이며, 특히 하이웨이스트 팬츠로 다리 라인을 길어 보이게 하는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블랙 플랫 슈즈로 편안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잡아내고 있다.

##로맨틱 체크 원피스룩
벚꽃이 만개한 봄날 촬영에서는 깅엄 체크 패턴의 랩 원피스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V넥 라인과 허리를 강조하는 실루엣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으며, 체크 패턴이 주는 클래식한 느낌과 봄꽃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캐주얼 시크 피크닉룩
공원에서의 피크닉 장면에서는 베이지 톤 립 탱크톱과 데님 팬츠로 편안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선글라스를 활용한 액세서리 포인트와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로 일상적이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스포티 골프웨어
골프장에서는 화이트 폴로셔츠와 오렌지 컬러 스커트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골프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밀짚모자와 벨트로 포인트를 주어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춘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데뷔 14년차 배우 경수진이 연예계 입문 전 텔레마케터로 일하며 겪었던 험난한 과거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현재 예능 '지지고 볶는 여행'의 메인 MC로 활약 중인 경수진은 26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당시 그는 생계 유지를 위해 텔레마케터와 와인 판매 도우미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연기 레슨 비용을 직접 마련해야 했다.

특히 텔레마케터로 일할 당시의 경험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수진은 "전화를 받자마자 욕을 듣는 일이 많았다"며 "감정 소모가 큰 일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의 대처법이었다. "너무 억울해서 다시 전화해 복수한 적도 있다"는 유쾌한 복수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경험들이 현재 '경반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는 그의 캐릭터 형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12년 드라마 '적도의 남자'로 얼굴을 알린 뒤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온 경수진은 올해 첫 주연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2025년이 그에게 의미 있는 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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