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추경호 윤리위 맞제소‥"충실한 국정감사 위해 발언권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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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과방위 회의 진행을 문제 삼아 자신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맞제소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감사 도중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자신에 대한 부당한 공격을 지속해 최 의원의 발언을 금지했다"며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직권남용이라 윤리위에 자신을 제소했는데, 직권남용으로 윤리위에 제소돼야 할 사람은 자신이 아닌 추 원내대표"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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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과방위 회의 진행을 문제 삼아 자신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맞제소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감사 도중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자신에 대한 부당한 공격을 지속해 최 의원의 발언을 금지했다"며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직권남용이라 윤리위에 자신을 제소했는데, 직권남용으로 윤리위에 제소돼야 할 사람은 자신이 아닌 추 원내대표"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국회 과방위 국감에서 최수진 의원은 "NGO 자료 결과 최 위원장 질문이 감사 시간의 20퍼센트를 차지한다"고 지적하자 최 위원장은 "팩트를 빙자해 욕하는 것으로 참지 않겠다"며 최 의원의 발언권을 중지했습니다.
추경호 대표 이튿날 "최 위원장이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며 최 위원장을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093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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